人類/정치,사회,

최순실 관련 큰 역풍이 불 것 같다. 진실이 나왔다.

일 송 월 2016. 11. 6. 11:40

최순실 관련 큰 역풍이 불 것 같다. 진실이 나왔다. |

 

언론이 문제다.

독일에 집 한채를 샀는데 네채라고 그게 진실이라면
2016.10.27 08:41:24
아래는 세계일보 기사를 옮겨 놓았다.
읽어보기 전에 한마디 한다.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최순실은 세간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최씨가 인정한 것은 대통령 당선 초기에 이메일로
연설문을 받아 본 정도 뿐이었다.

이 역시 대통령을

 

오래 봐 왔으니 심정 표현을 도와달라고 해서
도와드리게 된 것 뿐이라고 했다__________
. 이 부분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의) 마음을 잘 아니까 심경 고백에 대해
도움을 줬다. 그게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국가기밀인지도 몰랐다.
(문제가 된다는 걸) 알았다면
손이나 댔겠느냐.”>
그런데 솔직히 그건 최순실 입장에선 죄가 안 되는
것이다. 40년 친분 있는 그야말로 가족 같은 대통령이
자신에게 보낸 것이지 자신이 빼돌리거나 한 게
아니니까 그렇다.
그럼에도 최순실은 세계일보
인터뷰에서 연설문을 받은 것이

 

“죄”인 줄 알고
있었다.

 

그게 죄인 줄 알고 잘못했다고 할 정도로
전략적이지 못한 사람이다.
만일 나 같으면 “40년 간 가족처럼 알고 지내온
사이에서 일반시민 눈높이에 맞게 연설문의 일부
표현에 대해 조언을 해 드린 게 죄인가?”라고
기자들을 크게 나무랐을 것이다.
그러면서 이랬을 것이다. “

 

예컨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자신이 정계 입문하기 전부터 알고 지내던 후배인
문재인씨를 청와대에 실장으로 기용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아는 동생을 아예 청와대에 들인 것이다.
보기에 따라선 사사로운 인연으로 중차대한 일을
맡긴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나의 경우는 대통령과 가족 같은 관계니까
연설문 표현에 대해 시민 눈높이서 조언 정도
한 것일 뿐이다.

일본 수상도 미국 대통령도

지인들이나 아는 기자들을 따로 만나 세상 돌아가는
조언을 듣기도 한다.
그런데 왜 나를 죄인 취급하나?
내가 지은 죄가 있다면 달게 받겠지만 다들 너무한다
성폭행 무고죄를 저지른 여성들이나 신안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도 인권을 생각해 얼굴이나 실명을공개하지 않는다.
세상에 얼굴과 이름이 이미
알려진 여성 연예인이 성매매에 연루 되어도
A씨니 B씨니 한다.
그런데 왜 내 딸에겐 그토록
가혹하게 하나?
대통령을 죽이기 위해서라면
내 딸
인권쯤은 짓밟아도 괜찮단 말인가?”

 

라고
일갈 했을 것이다.
세계일보 인터뷰에서 최순실씨는 비선실세라는
의혹도 부인했다.
테블릿 PC를 사용할 줄도 모른다고
했다.
외교안보 관련 문서 등도 봤지 않느냐는 물음에는
“전혀 기억이 없다.
뭐가 진실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물론 이 부분은 검찰 수사를 통해 확인해봐야 할 일이지만,
지금 정황을 보면 문제의 그 테블릿 PC는
최순실씨 것이 아닌 것은 맞는 것 같다.
최순실씨가 테블릿 PC를 사용할 줄 아느냐,
모르느냐는 지엽적인 일이니 따질 것이 없다.
능숙하게 다룰 줄 몰라서 사용할 줄 모른다고

 

수도 있고 아예 사용할 줄 몰라서 그렇게 말할 수도 있으니까.

나중에 언론은 또 이런 작은

 

부분을 가지고 거짓말을 했다느니 국민을 속였다느니하겠지만,
우리 시민들은 중요한 것을 바라보고 있다.
첫째. 최순실씨가 정권 차원의 비리를 저지른 것이 있느냐이다.
최씨에 따르면 청와대 안종범 수석에 대해 “

얼굴을 알지도 못한다.

그들도 나를 알지 못할 것이다”고 했다.
문체부 차관에 대해선
“김 차관의 경우 저와 연결하려는 ‘
그림’인 것 같다. 한양대와
관련해 아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이 역시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할 일이지만 정황을 보면
적어도 안종범 수석과는 정말 모르는
사이로 보인다.
사실 안 수석 뿐 아니라 대통령 주변의 거의 모든
사람과
모르는 사이이며 안면도 없었고
이는 언론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다.
문제는 문체부 김 차관과의 관계인데,
만일 최순실씨의
주장과 달리 김 차관의 승진 등에 최씨가 도움을 줬다면
그 부분에 대해 죄가 성립되는지 따져서 문제 있으면
처벌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최순실씨가
행세하고 다녔다면 그 자체가 대통령 잘못은 아니다.
지금 최순실이 어디에서 뇌물을 받았나?
미르재단
운운하던데 거기 돈을 개인적으로 썼나?
재단 돈은
모두 그대로 있다.
전경련은 호락호락 하지 않고.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안철수씨가 포스코 이사를
한 과정과 역할에 대해서도 따질 것이 수두룩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경우 자신과 관련 있는 이들이
관계된 시민단체에 무리한 지원을 했다고 볼만한 일들이수두룩하다.
이런 것들에 비하면 최순실에 대한 의혹은
세발의 피다.
그것도 의혹일 뿐이지 최순실이
누굴
등쳐서 거액을 착복한 것도 없다.
최씨와 관계된 차은택 등이 무슨 죄를 저질렀다면
그것 역시 처벌하면 되는 일이다.
언론은 최순실 등과
관계된 이들의 말이
조금씩 달라진 것을 가지고
구린데가 있니 없니 하지만 그렇게 말이 조금씩 바뀐 것의 대부분은
지엽적인 것이다.
기억의 착오일
수도 있고 사람이 긴장하다 보면 방어 본능으로
사실과 조금 다른 말을 할 수도 있다.
중요한 건
큰 틀에 있어서 중대한 죄를 저지른 게 있느냐이다.
그게 밝혀진다면 법대로 처벌하면 된다.
그런데 지금 언론은 확인된 사실 10%에 추측 90%를
섞어서 정권 차원의 비리가 있다는 식으로 단정하고 있지 않나__?
둘째. 대통령이 죄를 저지른 것이냐 이다.
대통령이
최순실에게 뇌물을 받기라도 했나?
국가대사를
최순실이 마음대로 하도록 맡긴 것이 있나?
지금 언론은 모두 미쳐있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대통령이 무슨 죄를 저지른 건 없다.
연설문 등의
표현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지
오랜 지기에게 물어보는 것은
죄가 아니다.
다들 대통령이 사람 잘못 본 죄가 있다고 하던데,
그러면 YS는 김현철을 잘못 본 것이고
DJ는
구속된 아들 세 명을 잘못 본 것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권 차원의 큰일에 연루된 친형
노건평과 박연차 돈을 받은 부인 및 자식을 잘못본 것인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는 자신이 최순실씨에게
연설문 표현 등을 문의한 것이 사회적 물의를 끼쳤다면
이에 대해 유감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이는 대통령이 모든 일을 최순실에게 의논했다는 걸
인정한 것도 아니고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했다는 뜻도 아니다.
말 그대로 사회적으로 시끄러우니
그 점을 사과한 것뿐이다.
최순실과 이혼한 전 남편 정윤회씨는 최씨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
그 정윤회의 아버지는
엊그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때
며느리였던
최순실에 대해 “내가 아는 최순실은 대통령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라며
“대통령을 음해하려는 세력의 시나리오에 의해
모든 게
조작된 건 아닌지 싶다”
고 말했다.
최순실씨는 “박 대통령이 사과까지 했다.
나라만
생각한 분이 혼자 해보려고 하는데 안돼 너무 가슴아프다.
대통령이 훌륭한 분이고,
나라만 위하는
분인데,
그런 분에게 심적으로 물의를 끼쳐드려
사과드리고 싶다.”며 울먹였다.
모 대학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한,
소설가 지망생이었던
그리고 한 때 재단관계 사보 편집 등을 했던
최순실에게 일반시민 눈높이에서의 표현을 물을 것은
정치지도자로써 충분히 할 수 있는 일 아닐까.
다음은 세계일보 기사

[최순실 단독 인터뷰] “연설문 수정,

신의로 한 일인데…국가 기밀인줄 몰랐다”

마침내 입 연 최순실… 일문일답

/ 국민에 죄송… 죽고 싶다

/ 팔선녀·자금특혜… 소설이다

/ 건강악화… 당장 비행기 못 탄다

(가저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