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의 성대함

역'에서 말하기를 생각이 끈임없이 오락가락하니

친구가 그대 생각을 쫒는다고 했다

천하에 골똘히 생각 할 만한것이 무엇이 있을까

천하에 만가지 다양한 길은 하나로 통한다

온갖 생각들이 하나로 통한다면 ㅡ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달이 지면 해가 뜨니

해와 달이 서로 바뀌니 밝음이 생긴다

추위가 지나면 더위가 오고 더위가 지나면

추위가 오니 추위와 더위가 서로 바뀌면 1년이 되고

지난것은 구부러 지고 새로 오는것은 펼쳐 지니

구부리고 펼치는 것이 서로 교감하여 「신묘한 경지」에

이르는 것이 사회와 인류를 위함이니

사물을 활용하여 몸을 편안히 하는것은 덕'을 높이기

위해서 가 아닌가

이 경지를 넘어서는 부분에 대해서는 알수는 없지만

혹 아는 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ㅡ

 

신묘한 최고의 경지를 파악해 변화를 아는 것이

덕의 성대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