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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명박, “2000년 1월 BBK 설립했다” 동영상

일 송 월 2007. 12. 16. 15:51

이명박, “2000년 1월 BBK 설립했다”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실토

대통합민주신당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자신이 BBK를 설립했다는 실토 동영상을 공개했다.

16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된 동영상을 방영했는데 이 동영상은 2000년 10월 17일 광운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강연한 것이다.

이 동영상에서 이 후보는 “내가 요즘 다시 한국에 돌아와 인터넷 금융회사를 창립했다”며 “금년 1월에 BBK라는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했고 이제 그 투자자문회사가 필요한 업무를 위해 사이버 증권회사를 설립 하기로 생각을 해서 지금 정부에 제출해서 며칠 전에 예비허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신당 박영선 의원이 MBC 기자시절 인터뷰한 내용도 밝혔다. 이 후보는 “오늘 사실 MBC에서 인터뷰를 하는데, 그 사람들이 뭘 묻느냐 하면 대기업 구조조정을 하는데 대기업 출신인 저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미국에 1년 반 있는 동안 대한민국에 와서 21세기에 맞는 인터넷 금융그룹을 만드는 것”이라며 “어제 신문에 증권회사 만든다고 났는데 증권회사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하고 있는 금융부문에 일을 하는데 그게 부수로 필요한 증권회사가 필요한 거예요. 그래서 증권회사는 금융감독원에다 승인을 맡아야 하는데 그게 6개월 걸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서두에 말씀드린듯이 같이 6개월 걸렸는데, 그것이 이제 나오면 금융감독원에서 뭐라고 이야기하냐. 이 증권회사를 만들면은 수지가 어떻게 되겠느냐, 이익이 어떻게 나겠느냐, 이것을 연도별로 뽑아내라고 하라고, 그래서 우리는 첫 년도부터 이익이 난다는 계획을 넣었죠”라고 다시 말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그래서 우리가 첫해에 흑자가 나는 증권회사를 보여 줄 것이다”며 “물론, BBK 투자자문회사는 금년에 시작했지만 이미 9월말로 28.8% 이익이 났다”며 “그럼 첫해지만 뭐 바로 이익이 났고 증권회사 나오면 내년에 발족이, 금년에 허가가 나면 1월 1일부터 영업을 하더라도 그 회사는 흑자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어기선 기자 (폴리뉴스/(구)e윈컴정치뉴스)  
    기사입력시간 : 2007-12-16/08:47:52


출처 : 대한민국 박사모 (박사모)
글쓴이 : 물고기기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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